빼액드라이브

쏘나타 CVVL모델로 5월쯤이였습니다.

 

올해가 다가서야 포스팅하는ㅎㅎ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블로그는 저만치 멀어졌네요 ㅠ

현대모터클럽 HMC의 도움을 받아

풀체인지 되자마자 타볼수 있었는데요,

이차를 타러 충북까지 달려갔답니다 ㅎㅎ

역시나 적응하기 어려운 쏘나타DN8입니다.

여러분들은 익숙해 지셨나요?

 

쏘나타를 생각하면 기대반 걱정반이였습니다.

정말 메기를 닮은 앞모습과,

크게 이쁘다 생각되지 않은 뒷모습...

이 이번 모델은 효자모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되었는데요.

 

실내에 앉아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손에 닿는 부분은 전부 가죽으로 덮고

고급스러움은 그랜져 뺨치는 쏘나타가 되었거든요.

계기판은 풀디지털로 눈도 즐겁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그랜져 풀체인지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죠?

그때는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는 정말 풀체인지가 나올때가 되었네요 ㅋㅋ

가변밸브 리프트(CVVL) 기술이 적용된 쏘나타 2.0L 모델입니다.

CVVL은 밸브가 하나가 아니라 엔진 회전수에 맞추어 작동하는 밸브가 달라지는데,

현대차에서 이제 CVVD라는 신기술을 내놓았다고 하죠.

사실 타보지 못하였기떄문에 큰차이가 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ㅎ

정말 메기인가~?

놀랐던 점은

기본 OEM타이어일텐데

P ZERO 타이어가 들어가 있다는 점.

낮은 등급도 아닌 ZERO가 끼워져 있다는건 정말 신기하네요.

 

주행에 있어서

감각적으로는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LF까지만 해도 정말 날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DN8은 주행 안정성 면에서 정말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2.0L 엔진에 8단변속기 매칭은 연비에 좋을지언정

가속에 있어서는 정말 답답하더군요.

변속기 세팅의 문제인지 자연흡기 2.0L 엔진의 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답답합니다.

 

지금 하이브리드와 파생모델 센슈어스 까지 나온 이 시점에서

2.0CVVL 기본모델보다는

센슈어스나, 하이브리드로 가는게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외관은 모르겠지만

내실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이룬 쏘나타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