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의 악동!! 현대 벨로스터 Veloster N 시승
안녕하세요~~~
이른 토요일 아침....카페로 향했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구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플레닛 14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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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벨로스터 N을 시승하기 위해서 입니다~~~~유후~~~
이번 시승회는 HMC 현대모터클럽에서 주최해
기회가 되어 오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hmckorea
카페에 들어서 주차를 하고 보니
이미 우리 N둥이 들이 줄줄이 서 있더라구요ㅋㅋㅋ
설레는 마음을 뒤로하고...
도착했으니
제가 왔다고 알려야겠죠????
HMC 회원분들이 N엠블럼 티를 입고 시승을 도와드리고 있네요.
시승을 위한 동의서 작성도 해주고~
옆에서
HMC 클럽 회원들만 가질수 있는 HMC코나카드입니다!
사실 똑같은 코나카드지만,
현대모터클럽이라고 적혀있고 디자인이 조금 틀릴 뿐입니다...
이 코나카드를 받으면서주는 쿠폰으로
플레닛14 카페에 있는 음료한잔과 단팥빵을 얻어 먹었네요.
자몽에이드 단팥빵 JMTㅎㅎ
카페 안에서 본 벨로스터 N
저는 3번째 순서라 안에서 기다리는데
시승하러 오신 회원분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역시 현대의 혁신적인 N모델이다 보니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주었습니다. 관심.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무 이뻐요.
뒷모습은 뭔가 엉덩이 비율이 커서 별로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N뱃지와 스포일러, 빨간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을 보면
용서가 되네요.
벨로스터 N의 아이들링 소리
카페 노래소리때문에 잘 안들리지만....
들립...니다...ㅋㅋㅋ
아니 근데 나는 언제타는거야?
하는데 시승차가 왔습니다 ㅎㅎ
앉기전에 한컷.
특이한점은 시트가 반전동?이에요.....
앞뒤이동은 전동이지만
등받이 각도는 수동인..?
저 동그란 꽃무늬같이 생긴건 뭘 조절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설레는 마음으로 앉았습니다.
사실 실내는
https://blog.naver.com/zzangdpql/221268930449
에서 리뷰했던 점과 거의 다른점이 없습니다.
다른점은 핸들에 있는 N버튼과 몇몇부분에 들어가는 N엠블럼이 다네요.
여름에 필수인
통풍시트도 있구요.
수동기어....저를 설레게 하네요.
벨로스터 N의 키 입니다.
심플하고 평범평범 해요.
벨로스터N도 그렇고 i30N도 그렇고
마스코트 색상인 하늘색! 이라서 그런지
안전벨트 색상도 하늘색으로 해놓았네요.
이뻐요 ㅎㅎ
뒷자석 입니다.
사진이 구리네요..죄송합니다.
사실 벨로스터N의 뒷자석엔 뭐 짐을 던져놓거나
사람이 구겨타는용이니까요.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출발전 계기판 모습과
도착하기 전 계기판 모습입니다.
시승코스가 몇Km나 되었는지 측정하지는 못했지만,
20분에서 25분 코스로 아주 재미있게 탔습니다.
근데...
기름게이지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승코스 한번 갔다오는데 한칸 이상을 썼어요...ㅋㅋㅋㅋㅋㅋ
기름한칸과 리뷰를 바꿨습니다 ㅎㅎ
한칸을 태우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한칸을 태우면서 달렸지만 평균연비는 나름 선방했다는거?
(5.6km/L 네요.)
두번째는 여태 현대차와 다르게 N모드를 켰을때 확실한 변화를 주었다는것.
N모드를 키면 차가 달라집니다.
정말 배기음도 우렁차지구요,
노면도 더 잘 잡아줄 뿐더러 현대차가 광고하는 그 팝콘소리가....정말 납니다.
G70 3.3T를 탔을때 고속 안정성에 한번 놀랐었는데,
벨로스터 N을 타면서
이게 현대찬가? 싶었습니다.
정말 달릴수 있을만큼 달려도 끄떡없습니다. 날라가기보단 바닥을 콱잡고 갑니다.
(사진출처: Google)
그리고 레브매칭 기능에 대해 말을 안할 수 없는데요.
막 달리다가 킥다운을 하게 될때
클러치를 때기도 전에 RPM을 딱딱 맞게 쳐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단변속할때 적절한 RPM찾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수동모델은 레브매칭을 어떻게 해주려나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려서 너무 좋았어요.
또 하나.
시승하면서 고속에서 급브레이킹 할 아찔한 순간이 사실 한번 있었는데,
(진짜 간떨어질뻔했어요.)
스키드음이 들릴만큼 큰 브레이킹이였지만 뒤가 날린다던가차가 털린다던가
하는느낌이 거의 없더라구요.
i30N이나 벨로스터N이나 갤리퍼가 이렇게 작아서 잘 슬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 경험을 하고나서 깨졌습니다.
정말 잘 서요. 진짜루. 놀랐습니다.
조향감각은 여태 현대차와는 다르게 칼같구요.
고속에서 묵직하게 라인타는 느낌 정말 안정적이였습니다.
현대차의 발전
칭찬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비어만이 허투루 만들지 않았구나 싶어요.
엄청난 밸런스를 가진 차가 3,00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물론 인테리어 소재는 포기해야 하지만요.
제 첫차는. 벨로스터 N으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수동운전해서 정말 재미있었구요.
기회주신 HMC모터클럽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차로...........돌아오고싶습니다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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