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exus es300h 시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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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또 다른 하이브리드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하이브리드하면 생각나는 도요타!!!의 렉서스 es300h 입니다.

옛부터 es의 인기는 엄청났는데요.

독일차의 강세로 인해 잠시동안 잊혀지기도 했었지만,

최근의 친환경과 유류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시 강남 소나타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녀석입니다.

 

곧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서 늦은감이 있지만

평소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차라 시승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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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승을 위해 집 주변의 분당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렉서스 전시장에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지하에 주차를 하려고 들어갔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출고 대기차량이 엄청나게 세워져 있어서 여기에 주차하면 안되려나...했는데

안내원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

 

렉서스 분당전시관은 한건물 전체를 사용하면서

판매와 AS를 같이 병행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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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Lc500.

태양이 나혼자 산다에서 타고 나와서 유명해진 차죠.

가격은 1억7천만원 정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는 천만원 비싼 1억 8천만원 입니다.

사실 저돈이면 다른차를 살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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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를 구경하면서 잠시 환상의 세계로 떠났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옆에 있는 es에 집중을 해봤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es의 앞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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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입니다.

전동은 아니더라구요. 트렁크 용량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 G80 에 비하면 트렁크가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프를 안쳐서 골프백이 몇개나 들어가려나..같은건 예측이 되지않네요.

탁구용품은 엄청 들어갈거같네요 ㅋㅋㅋ

 

 

레그룸 역시 넓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g80보다는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적당한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국산차가 공간은 너무 잘뽑는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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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석의 송풍기.

뭐 별로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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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00h의 센터페시아 입니다.

많이 깔끔해진 독일차에 비해 살짝 산만해 보일수 있지만

렉서스 특유의 무난무난함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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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척 좋아하는 es300h이지만 저 우드핸들은.....

너무 중후하잖아요.... 전세대는 올 가죽이 있다고 하던데 이번모델은 안된다네요.

계기판은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답게 한세대 뒤처지는 아날로그적 모습을 보입니다.

핸들은 상당히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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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는 어쩔수 없이 아틀란을 쓰고 있네요.

 

조기 구석에 있는 열선과 통풍시트 그리고 핸들 열선.

사실 통풍시트는 공기를 빨아드리는 석션타입이라

에어콘과 같이 사용하지 않으면 그렇게 효과가 없다고 해요.

그런 옵션들에 있어서는 정말 현기차가 짱인듯 해요.

 

렉서스 es300h의 제원은

 

파워트레인

 

형식	L4 DOHC VVT-i 앳킨슨 사이클
연료타입	하이브리드 (가솔린+전기모터)
배기량	2,494CC
최고출력	엔진 : 158ps / 5,700rpm MG : 143ps 총 시스템 출력 : 203ps
최대토크	21.6kg.m
정부공인표준연비	복합 : 14.9km/ℓ (2등급) 도심 : 15.5km/ℓ 고속도로 : 14.3km/ℓ
CO2 배출량	108g/km
변속기	E-CVT

 

섀시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 / 듀얼 링크 스트럿
제동장치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솔리드 디스크
연료탱크 용량	65ℓ
구동 방식	전륜 구동

 

입니다.

 

연비는 가솔린에서 비교할때 같은 세그먼트에서 최고입니다.

디젤이 더 좋은 연비를 뽑아낼 수 있지만

역시 자동차는 가솔린이죠.

 

주행에 있어서는 독일세단과는 다르게 단단하지는 않지만

안락한 승차감을 보여주었고

전륜 하이브리드 세단에 고성능 스포츠는 어울리지 않지만

스포츠 모드변경을 했을때는 더욱 빠른 반응과 민첩함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인지라 스포츠 모드 주행중에서도

연비를 생각하여 엔진을 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s300h는 정말 부모님께 추천드리는 차종입니다.

잔고장에 있어서 렉서스는 최고이고 하이브리드 특성상 브레이크 패드나 여타 정비에 있어

많은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아서 문제 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실버 블랙 화이트 색상에 블랙시트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구매 혜택도 렉서스 치고 좋았구요.

저희는 시트색상때문에

다음 es 모델을 기약해야 할듯 싶습니다.

 

외관 색상이나 시트색상에 큰 선호가 없으신 분들은 서두르시는게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