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액드라이브

점점 할일이 없어지고 있다.

ㅋㅋㅋㅋㅋ후.. 이번주는 정말 무기력한 한주가 아니였나 싶다.

근데 신기한점은, 사실 여기에 있으나 본가가 아닌 울산에 있으나 심심한건 매한가지ㅋㅋ

한가지 아쉬운건 피아노를 배우거나 탁구장에 가거나 하는 자기시간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탁구를 치거나 운동을 하는건 가능하긴 한데.......

어찌보면 다 변명이다ㅋㅋ 여기는 헬스장도 공짜인데. 그냥 내가 게으른거다

 

이번주 금요일은 여기 근처 한인마트를 가보았다.

무궁화마트라고 하는 곳인데, 무너저가는거 같다 ㅋㅋ

물건도 별로 사고싶은게 없어서 그냥 나왔다. 그냥 한번 가봤다 정도? ㅋㅋ 예감 치즈그라탕맛을 사려고 했는데

유통기한이 다음주까지길래 그냥 내려놓았다.

물건 순환이 안되는듯.

 

토요일 점심은 Grab을 이용해 배달해 먹었다.

치킨이 먹고싶어서 kfc에서 윙콤보를 시키고, 후식으로 스타벅스 아아랑 초코케이크를 시켰는데

딱 배달이 시작할때쯤 비가 겁나게 쏟아져서

로비에서 치킨받고 한 20분은 기다려서 스타벅스를 받았다.

동시에 받아서 얼릉 먹으려고 했는데... 실패.

덕분에 치킨도 좀 식고 아아 역시 녹아 좀 아쉬웠다.

하지만 저 전부를 시키고 나온돈은 16000원 정도.

배달료가 몇백원 수준이라서 정말 싼데, 음식가격도 저렴해서 아주 좋다 ㅋㅋ

 

저녁에는 탁구장에서 친해진 아저씨 한분과 몇번 같이 쳤던 아저씨 한분과 셋이서

재미있게 한판 쌔리고 집에 왔다.

Haj라는 아저씨인데, 인도네시아에서 좀 사시는분인거 같다.

싱가포르 여행도 가보셨다고 하고 생각도 좀 깨어있으신?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종교도 카톨릭이라고 하신다.(물론 무슬림 존중한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ㅋㅋ 정말로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느낌?

이맛해외여행

 

 

일요일에는 직장 선배님들이랑 골프연습장에 갔다.

골프라고는 친구들이랑 스크린골프 몇번 처본게 다인데, 연습장은 처음이다 ㅋㅋ

레슨받아야겠다고 절실하게 생각된 하루..

공은 50개에 4천원?정도 했다. 50개 치니까 엄지손가락에 물집이 크게 잡혔다ㅠㅜ

골프장이 정말 푸르르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왜 골프장에 오는지 알게된 하루였다.

나중에 머리도 올려야지 ㅋㅋ

 

연습끝나고 간 과일과게.

여기 과일 엄청나게 많다 ㅋㅋ 용과, 두리안 등등 열대과일이 눈에 띄었는데

무서워서 안샀닼ㅋㅋㅋㅋ 과일이 뭐이리 무섭게 생겼어

망고하나(여기망고왜 초록색?) 바나나 하나 사고 나왔다.

선배님들은 두리안도 사고 용과도 사고 과일 엄청 잘 드신다.ㅋㅋ나도 한과일 하는데

어머니까 까주시는 과일만 먹어서 버릇이 잘못들었다.

사놓고 잘 안먹는다 .....ㅠㅜ

근데 생각해 봤는데, 역시 과일은 누구랑 같이 먹어야 내가 까주고싶고, 같이먹고싶고 그런거 같다. 혼자서는 잘 안된다.

 

 

주말의 마지막 만찬..

도미노 피자

여기 피자 이름들이 다 난해해서 뭘 시켜야하지 고민하다가.

personal pizza - chicken dominator 인가 ? 시켰는데 개짝다 ㅋㅋ

퍼스널이 아니다 baby pizza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여기 햄버거도 그렇고 1인분이 다 작은느낌?

저 피자는 배달료까지 해서 4천얼마? 정도 된다. 가격이 저렴하니 납득할수 있는데

인도네시아 치고는 비싼거 아닌가? 아무튼 다음에 시킬때는 라지사이지로 시켜야지..

맛은 맛있었다. 조금 짠거 빼면

먹고 소중한 낮잠을 한잠 때리고. 저녁 주는대로 먹고. 내일 월요일이다. 하.....

 

내일부터 라마단 시작인데, 다음주에 인도네시아에서의 라마단은 어떤지 끄적거려볼까 하는데 안까먹으면 그래야겠다.

 

그나저나 한국은 봄이던데, 나도 봄 느끼고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