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액드라이브

네....이번에도 엄청나게 소비를 해버렸습니다.

사실은 저만 소비한건 아니구요~

제가 백핸드에 사용할 티바의 5Q vip 모델과

 

이제 막 탁구에 관심이 생기고 재미가 붙은 친구가

라켓을 부탁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입문은 코르벨이죠.

제가 FL그립을 사용하면서 느낀게....

'버터플라이의 그립은 대체적으로 얇은편' 이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스티가 블레이드를 사용할때에는 도톰해서 잘 몰랐는데

이게 라켓그립이 얇다보니 적응하기전에는 손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는 ST그립.

90g의 적당한 중량입니다.

 

러버는 탁구닷컴에서 특가로 님부스 델타V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러버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검증되지 않은 러버라 조금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요즈음 러버들이 상향평준화 되었고

러버는 블레이드에 비해 금전적으로 교체하기 낫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친구가 원하는 가격에 맞추어 주기 위해서..ㅋㅋ

 

​이번에 러버 부착을 위해

 탁벼시에서 딱풀(Takpul)을 구입하여 붙였는데

사실 제가 수성글루는 처음이라.....

스폰지로 얇게 펴는 도중에 말라버려 똥이 생겨서 한번 밀고 다시 발랐습니다.

주의하실점이 펴바를때는 신속하게!

바르셔야지 똥이 생기지 않아 불상사를 막을수 있게 되겠습니다ㅋㅋㅋ.

아! 딱풀의 가격은 6,000원 입니다.

150ml 용량치고 싸죠? 가성비 GOOD!

 

​이번에는 본격적인 5Q VIP 붙이기.

테너지05를 떼고..... 5Q VIP로 교체작업을 시작합니다.

(나중에 발전해서 돌아올게 테너지야..)

노랭이 스폰지 너무 이쁘지 않나요?ㅋㅋ

 

사실 5Q VIP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뭐 티바사 의 핫아이템 에볼루션시리즈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안정적이고 융통성이 좋아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에 어울린다.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이유 외에 선택한 이유는

테너지80과 유사한 탑시트 돌기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테너지80에 콩깍지가 씌였나요...

저는 정말로 좋게 사용해서 그런지 비슷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TIBHAR 5Q VIP 부착한 모습입니다.

 

테너지 80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제가 백핸드가 많이 부족할때부터 테너지 80과 함께했는데

열심히 레슨도 받고 자세교정을 하고

백핸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을때

테너지 80은 항상 테너지 05보다 나은 반발력과 융통성으로

랠리를 이어갈수 있게해주고

가끔씩 성공하는 기술들도 확실하게 넣어주는

제 실력을 보완해주는 러버였습니다.

제가 더욱 실력이 늘고 확실한 식견이 생긴다면 분명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좋은 러버임에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떄문에 5Q VIP도 붙였지만........

역시 다르네요 ㅋㅋㅋㅋ

이 러버 역시 물컹합니다.

물컹한 느낌이지만 라잔터와는 다르게 반발력이 있어서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융통성이 좋은 러버를 찾으시거나

안정된 랠리위주의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TIBHAR 5Q VIP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으로서는 아주 만족스럽고 나중에 백드라이브가 완성될때까지

이 러버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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