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액드라이브

40000km를 놓쳤다..바보..

ㅎㅎ 추석에 올라오면서 

"어! 벌써 4만키로 찍었네 포스팅 한번 할까?"

생각했는데

기어코 오늘 일이 터졌다.

 

이번주는 재밌게 놀다 잠 이슈로 피곤함의 연속이였는데(근데 재밌어서 행복했다)

금요일 집에 늦게 도착 후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칸에 주차를 해놓지 못했는데...

 

구멍이 뚫려버리고... 리어콤비도 깨졌다..
밀려들어가 트렁크 가니쉬 도장 까짐, 단차 개지림 이슈..

 

마음이 아팠다.

전화받고 내려가면서 제발 제발 제발 차체만 아녀라 범퍼만 다쳐라 제발 했는데

기도가 효과가 있었나? 다행이 플라스틱덩어리들만 다쳤다.

운전자분도 44년생 할아버지분 이시던데 일부러 그런것도 아닐테고.. 도망안가시고 전화주신게..

그래 좋게좋게 생각해야지

보험이력으로 감가 맞겠지만 어쩌겠나~

그와중에 사고처리하다가 방전되서 시동안걸리시는 할아버지 마음아픔..

 

너 차안지키고 뭐했어

벌로 탁구친 양말 냄새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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