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티아고 아폴로니아 + 도닉 블루스톰RSM + 엑시옴 오메가7 프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부서진 코르벨을 버리고 아폴로니아로 새 라켓을 장만했습니다..!!
원래 니타쿠의 어쿠스틱 카본 이너도 생각했지만
여차저차 고민하다가 그래도 아는형을 통해 시타해본 아폴로니아가
그나마 울림은 코르벨과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반발력을 가미해준 느낌이더라구요.
라켓 구성은 림바-림바-아유스로 이너포스레이어 zlc와 같은 구성입니다.
사실제가 이너포스레이어zlc는 안쳐봤는데 차이는 크지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이너 zlc지만 어쩔수없는 카본의 통통거림의 먹먹함은.. 제가 극복해야하는 부분인가 봅니다.
러버선택은 전면 블루스톰RSM
후면 오메가7 프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도닉러버에 호감을 가지고 있고 또 블루스톰 RSM이 신러버인데
이놈이 52.5도의 고경도 러버입니다.
친구의 도움으로 디그닉스를 사용해봤는데 고경도 러버도 괜찮은듯 싶어서
52.5도라는 엄청난 경도의 러버를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후면의 오메가7은
엑시옴 오메가 시리즈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오메가 프로버젼이 괜찮다라는 지인들의 이야기와
이번에 안재현선수도 사용하는것을 보아 호기심에 사보게되었습니다.
깔끔하게 붙여버렸습니다 ㅎㅎ
시타후기
이제 저의 라켓이 되고보니 생각보다 이너zlc도 먹먹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alc류의 카본보다는 확실히 손에전해지는 감각은 더 좋아서
앞서 말했듯이 극복해야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블루스톰RSM은 생각보다 딱딱했습니다.
리뷰를 봤을때 52.5도만큼 딱딱하지 않다 라는 후기를 보고 기대를 했는데
딱딱합니다.
임팩트가 좋은 분들은 아주 만족할만한 러버같지만 저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잘 맞았을때는 정말 엄청나게 빠른 러버지만 잘 맞추지 못한다면 생각만큼 쌔지 않습니다.
이게 카본라켓에 조합해서 더 먹먹하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좀 더 낮은 경도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오메가7 프로는 47.5도의 경도로 적당한 경도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안정적으로 잘 넘겨줄 수 있고
괜찮은 파워까지 갖추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러버입니다.
다음에 계속쓰고 싶은러버네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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