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액드라이브

안녕하세요!

탁구포스팅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ㅠ

이번에 처음으로 학교에서 탁구대회를 나가보았는데요~

5월 18일 ~ 5월 19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첫 대회니 만큼 열심히 연습했는데...

근데....

대회 전날 열심히 연습한다고 하다가...

라켓을 부숴먹었지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 시합인데 정말 정말 절망적이였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일단 떼엇다 다시 붙였습니다.

저기 맞는건 어짜피 제가 못치는 거니까요 ㅎㅎ.

 

얼마전에 백사이드에 MX-S도 새로 사서 붙였는데...

이제 일년쯤 쓴 코르벨인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한편으로는 카본라켓으로 넘어갈 생각에 흐...뭇...ㅎ...

 

도닉 블루파이어 JP01 터보는 수명이 다해가고 있었습니다.

 

제 사용러버에 대해서 몇마디 하자면,

일단 블루파이어 JP01 터보는 계속 쓰고싶은 러버였습니다.

솔직히 다른 카본라켓에 비해 코르벨의 반발력이 비교적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카본라켓으로 못넘어가고 있는 이유는 짧은볼처리나 커트같은 감각적으로 쳐야하는 부분에서

반발력이 가미되면 미스가 많이 나기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파워에 있어서 약점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jp01 터보는 이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반발력도 출중하고 러버에 공이 맞는 느낌도 풍부하여 감각을 살리는 좋은 러버라고 생각됩니다.

 

백사이드에는 파스탁 S-1에서 MX-S로 넘어왔는데

일단 파스탁 시리즈는 공이 러버에 덜 머무르는 느낌이 강한 러버입니다.

아직 저는 임팩트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좀더 묻히는 느낌이 나는 러버가 좋더라구요...

지인중 MX-S를 추천해주시는분도 계시고

저도 써보고싶고 제친구도 써보고싶어 하길래 두장 주문하여 한장씩 나눠 써보았습니다.

일단 붙이고나서 오버미스가 많아졌습니다.

MX시리즈인 만큼 확실히 잘나가더라구요.

또한 회전계수도 파스탁에비해 더 많아졌습니다.

이게 안정적으로 연결이 가능한 플레이를 하신다면 정말 좋은 러버 같습니다.

문제는 MX시리즈는 수명이 엄청나게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으로 무마....

 

러버는 여기까지 이야기 하구

다시 대회이야기를 하자면....!!!!!!!!

첫 대회에 입상을 하게되었습니다..!!!헤헷..

단식은 아니구요~

복식이였습니다!

단식은 예선 1등통과후

256강부터 32강까지 올라가고 탈락했습니다..

하필 연습날 만났던 고수를 만나가지구....(변명입니다ㅋ)

 

이번에 편입을 하고 처음으로 탁구 동아리에 들어가

처음 맞춰본 복식이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첫입상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라켓부숴진건 어떻게 아셔가지구~~><

넥시 오스카라켓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근데 팔려구요.

 

제 다음 라켓은

닛타쿠사의

어쿠스틱 이너카본을 생각중입니다.

구입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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