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리하는김에 정비까지.. W212 E300 (연료펌프, 오일센서, 겉벨트세트, 점화코일 및 플러그)

 

엔진경고등에, 연료게이지 먹통 등 마음고생하다가 

집근처? 성남 도촌동에 '벤츠 마이스터' 라는 정비소에 들렀다.

평이 좋아서 찾아가보았는데,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정식 서비스센터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하여

조금 신뢰가 가는...? 물론 겪어보지 않고 섣불리 판단은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진단기를 물려보고 나온 결론은

연료펌프랑 연료게이지 센서를 갈고, 경고등 같은 경우는 작년에 정비한 에어플로우 센서를 의심하시길래

저번에 갈았다고 하셔서 한번 지켜보기로 했다.

물론 엔진 경고등이 하나의 요인으로만 뜨는게 아니다보니까 가장 먼저 잘 나가는 에어플로우 센서를 의심하는건 당연하다.

 

그리고 11년 출고후 한번도 갈지 않은 점화플러그 및 코일을 갈고

겉벨트 세트도 같이 갈아주었다.

 

대략적인 가격은 겉벨트 세트 30후반, 코일플러그 50후반, 연료펌프 및 센서 60후반 정도 들었다.

겉벨트나 코일,플러그 교환은 파트존에서 진행해도 뭐 큰차이는 안나는듯..?했다. (코일플러그는 파트존이 더 비쌈)

 

겉벨트나 코일 플러그는 난이도있는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꼭 차고있는 집에서 혼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정비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ㅋㅋ

주행거리 128,576km 의 기록.

 

요즘.. 아반떼N보다 마쯔다 미아타가 눈에 더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