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추어버리겠다.

이번엔 앞쪽이다.

10월 12일 저녁.. 카페에 갔다가

커피를 테이크하는 와중 그 잠깐 사이에 전화가 왔다.....

차를 긁었단다..(그래도 전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노란선에 주차한 내 잘못도 있다..

주차되어있는차가 우회전 하는 도중에, 내차를 긁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범퍼, 라이트에만 손상이 있는것 같았는데

휀더도 변형되었단다..

이번에는 수리비가 정말정말 많이 나올거 같은데... 요새 진짜 무슨일 있나 싶다.

한달안에 이런 사고가 두번이나... 슬프다...

와중에 좋은건

W214 E220d 대차를 받았다.

내차랑 같은 OM654 2.0L 디젤 엔진인데도 불구하고

48V마일드하브라 그런지 저RPM 토크가 장난아니고 부드럽게 쫙쫙 뻗어준다.

벤츠답지 않게 좀 경쾌해졌다..

역시 기계는 새거가 최고다.

수리되는 동안 잘 부탁해..